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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20105 3일차 회고
    과거⚰️/회고(구) 2022. 1. 5. 20:49

    오늘은 코드 스쿼드 3일 차다.

    수요일은 조금 쉬어가는 느낌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

    택도 없는 함정들이 기다리고 있었다.

    솔직히 오늘은 문제를 보고 

    "오늘은 꿀이겠다. 코틀린 인 액션 좀 봐야겠다 ㅎㅎ"

    했는데 어림없지 ㅠ

    어제 배운 자료형과 오버플로우에 관한 문제들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...

    아 백준이시여..... 왜 내 답은 답이 아닌 것입니까...ㅠ

     

     

    오늘은 동기들과의 대화

     

    오늘은 동기들과 거의 처음?으로 잡담을 한 것 같다...

    비대면 세상이니 뭐니 해도 줌으로 첫 만남을 하니 뭔가 친해지기 어려운 건 맞는 것 같다.

    그래도 금방 친해질 수 있을 듯~~

    대장정을 함께해야 하는데 다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다.

     

    알고리즘에 대하여

     

    확실히 kotlin이 익숙하지 않아서 자바로 풀 때보다 어려운 느낌이 강했다.

    외국말 회화하는 느낌이랄까 머릿속에 있는 걸 표현하기가 좀 더 어렵고 아직도 정확히 코틀린다운 코드가 뭔지 잚 모르겠다.

    빨리 코틀린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나야 할 텐데 과제 따라가기도 벅차니 ㅠ

    여러 회사들에 코테를 입구 컷으로 삼고 있어서 코테도 준비를 해봐야겠다.

     

    내가 생각한 개발은 이런 거였어!

     

    면접 볼 때도 그렇고 수업할 때도 그렇고 항상 내가 그려오던 수업과 공부의 모습이 있었다.

    근데 그런 방식의 수업은 국비에서는 찾기 힘들었고 초보자 과정에서는 더 힘들었다. 

    시간이 필요하기에....

    처음 공부를 하고 면접이나 친구들에게

    "사수에게 일을 배우는 건 로망이다. 현실적으로 사수가 있는 건 불가능하다"

    "코드 리뷰를 어떻게 하냐"

    "돌아가면 되는 거다"

   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

    내가 성격이 반골이라 그런가 그런가?라는 생각보다는 좋은 환경에 가면 다를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

    역시나였다.

    그게 지금 딱 코드 스쿼드의 방식이기 때문이다.

    그래서 개발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 있는 회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.

     

   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고 저런 이야기가 틀린 건 아닌 것 같다.

    하지만 내가 생각한 방향과는 다르다는 것이 포인트!

     

    나도 언젠가 좋은 시니어가 되면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좋은 환경을 갖출 수 있고 좋은 실력이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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